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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의 '전북 최우수 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도비 7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시간여행축제는 근대 놀이를 주제로, 근대문화를 재해석한 군산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요소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지난해 대비 6억원이 증가한 52억2천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2020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군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사랑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