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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 군 비행장·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 = 양구군은 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군(軍)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자 지급한다.

소음 정도에 따라 1∼3종으로 나뉘며 1종은 월 최대 6만원, 2종은 월 최대 4만5천원, 3종은 월 최대 3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28일까지며 신청서 등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대상 지역주민에게 보상금 4억383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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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 농업인 대학 수박학과 운영 = 양구군은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자 2025년 농업인대학에서 수박학과를 운영한다.

교육은 수박 재배 이론과 병해충 관리·예방 기술, 수박 생육진단, 수박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현장 견학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수박 재배 농업인과 재배 예정 농업인 20∼40명이며 이달 20일까지 읍면 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

군은 교육을 마친 뒤 수료생의 교육 전후 영농 능력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영농 능력 향상도를 조사하고 강사 평가와 설문 등을 통해 건의 사항과 개선 사항 등을 이후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인 대학을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농업경쟁력과 농가 소득향상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