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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현 안양시 주무관, '2024년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1-06 15:01:19

(안양=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행정의 달인'에 정책기획과 권구현 주무관(행정 7급)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된 권구현(왼쪽) 안양시 공무원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기관 추천과 심사 등을 거쳐 매년 전국에서 10명가량을 선정해왔다.

2013년 공직에 입문한 권 주무관은 2021년부터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에서 근무하며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관련 규제 개선,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 중소기업 공공 조달 전문기관 검사 규제 개선 등을 끌어냈다.

앞서 지난해 5월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양시 공무원 최초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권 주무관은 "어려운 과정을 함께한 선후배님과 동료들, 이 순간에도 묵묵하게 일하고 계시는 많은 시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아 달인이라는 단어는 어색하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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