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 캡처]

(김해=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부터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 '2025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130명으로 지난해 65명보다 지원 규모를 2배 확대했다.

이 통장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김해시가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만기 때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 도내 사업장에 근로 중인 청년으로 1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310만원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자로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이 통장은 중도이탈자 방지를 위해 사유와 관계없이 3개월간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도록 허용해 청년이 중도해지 없이 만기 적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희망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누리집(https:https://www.modadream.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인구청년정책관 청년정책팀,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팀(☎055-230-28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