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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경주에 200억 들여 자동차 부품공장 건립
기사 작성일 : 2025-01-09 15:00:20

일진-경북도·경주시 투자협약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손대성 기자 = 자동차 부품회사인 일진이 경북 경주에 공장을 건립한다.

일진은 9일 경주시청에서 경북도, 경주시와 2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있는 현지 법인을 매각하면서 확보한 200억원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주 천북면 제2공장 내 유휴부지에 자동차 현가장치인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라인을 새로 건립한다.

이곳의 고용 예정 인원은 약 20명이다.

일진은 서울 본사와 2곳의 경주공장,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미국·중국·인도 등에 생산 기지를 둔 세계적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추가 투자와 수주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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