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서울시, 사회적기업에 60억원 대출…금리 1.75%
기사 작성일 : 2025-01-13 07:00:36

옥상에서 본 서울시청사


[촬영 조보희] 서울시청사 조보희 기자 = 서울시청사. 2019.5.21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14일부터 60억원 규모의 자금을 빌려준다고 13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전년보다 10억원 늘었으며 금리는 2%에서 1.75%로 낮췄다.

융자 한도도 기존에는 기업당 3억원이었지만 올해는 최대 4억원으로 늘렸다.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융자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소셜 벤처 등이다.

유흥업과 도박·향락·투기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금은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14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에서 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연내 자금 소진 시까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