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대구환경청, 수질환경 개선에 5천639억원 투입…"역대 최대"
기사 작성일 : 2025-01-13 11:00:35

대구지방합동청사


[대구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박세진 기자 = 대구환경청은 올해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고보조금 5천639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하수도 분야(5천104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296억원), 완충저류시설(151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51억원), 공공폐수처리시설(37억원) 등이 있다.

대구환경청은 특히 서구 낡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악취와 해충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대구 방촌2 빗물펌프장 증설 등이 완료되면 도심 침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대구·경북의 수질 환경이 개선되고 주거 환경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