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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전기SUV '아토3' 환경부 인증…1회 충전 주행거리 321㎞
기사 작성일 : 2025-01-13 16:00:36


작년 3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모터쇼에 전시된 BYD 아토3. [EPA= 자료사진]

이재영 기자 =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중국 BYD(비야디)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가 환경부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토3는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받았다.

전기차 배출가스·소음 인증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

아토3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복합 기준 321㎞(도심 349㎞·고속도로 287㎞)이다. 저온에서는 309㎞(도심 306㎞·고속도로 311㎞)다.

환경부 인증을 받으면서 아토3는 국내 출시에 필요한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

다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기 위한 '전기차 보급평가'는 아직 진행 중이다.

아토3의 국내 출시 가격은 3천만원 중반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배터리가 리튬인산철(LFP)배터리여서 이런 종류 배터리에 보조금을 덜 주는 보조금 체계에 따라 국산 전기차보다 보조금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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