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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년간 수도계량기 27% 원격검침으로 전환"
기사 작성일 : 2025-01-15 10:01:11

청주시청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15일 2020년부터 4년간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지역 수도계량기 2만6천414개를 원격 수도 검침 시스템으로 바꿨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내 전체 수도계량기(9만8천257개)의 27%에 해당하는 수치다.

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원이 방문하는 대신 매일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요금을 정확하게 부과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수도사용량이 일정 기간 급감할 경우 위험 상황으로 인지해 사회복지 공무원 등에게 알릴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사업비 14억2천만원을 들여 검침 오류가 많은 곳과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원격검침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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