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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라지는 중랑생활…문학도서관·제2교육지원센터 개관
기사 작성일 : 2025-01-15 15:00:37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 확대·신설한 42개 사업을 담은 '2025 달라지는 중랑생활'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중화2동 복합청사에 중랑구 최초의 문학 특화 도서관인 '중화문학도서관'이 개관한다. 또 구의 기초과학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제2교육지원센터가 면목동에 문을 연다.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과 용마폭포공원 숲속도서관도 조성된다.

중랑구 생활임금이 시급 1만1천779원으로, 저소득 유아·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금이 10만5천원으로, 저소득층 아동급식비가 9천500원(1식 기준)으로 각각 오른다.

묵동천 수변에 휴식 공간인 테라스형 전망카페가 만들어진다.

장애인과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을 새롭게 시행하며,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면목역광장의 금주·금연구역을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중랑구의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 온라인 플랫폼이 새롭게 문을 열며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나눔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교육, 경제, 안전, 복지, 행정 등 전 분야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구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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