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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력 진로 체험' 통영교육지원청, 교육부 장관상 수상
기사 작성일 : 2025-01-19 11:00:37

경남도교육청 현판


[촬영 김동민]

(창원=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진로 체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의 '바다 서포터즈'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바다 서포터즈는 교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는데 지역 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역할을 한다.

이 서포터즈는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학생 정체성 확립, 향토 사랑 함양에 이바지했고, 통영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지역 축제에서 홍보관 운영, 캠페인 노래·뮤지컬 제작, 유튜브 공식 계정 동영상 게시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고 공유해 지역사회 연계 협력의 선례를 만들었다.

이 밖에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중등 교사 등이 참여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청소년수련관인 거제 메이커센터의 '섬, 틈 제로(Zero) 추진단'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중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기관 간 협력해 농어촌 진로 체험, 진로 교육 등을 충실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일만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 진로 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성을 살린 우수한 진로 체험 행사를 학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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