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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관광객 1천만명 유치"
기사 작성일 : 2025-01-23 11:01:16

브리핑 모습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내년까지 관광객 1천만명을 유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김만섭 시 문화복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를 위한 4가지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우선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 지방정원을 포함해 신정호 키즈가든, 하늘길 조성 사업 등을 연내 마치고 중부권 대표 정원 도시로 도약을 모색한다.

이순신 역사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 강화에도 힘쓴다.

김 국장은 "현충사가 지난 20일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며 "올해 개관 예정인 '아산시 이순신 관광 체험센터'를 중심으로, 이순신 웹툰, 뮤지컬 제작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K-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서 입지도 강화한다. 연내 아산온천 치유·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아산온천치유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온천 치료가 국민건강보험제도에 편입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환경과학공원, 은행나무길 일대 야간경관 조성과 함께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마인드 함양 교육과 친절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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