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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윤관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설 연휴를 맞아 모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이날 설날 특별 체험행사로 '만두 빚어, 떡국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새해 첫날 떡국을 먹는 이유, 가래떡에 담긴 의미, 제사에 활용하기 위한 떡국 끓이는 방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대구수성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 등 60명이 참여하는 '수성 가족 함께하는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팀별 윷놀이, 퀴즈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