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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달성군은 청소년을 위한 방학·주말 이색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풍향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현풍향교는 고려시대부터 지역 유생들이 머물던 관학 교육기관으로 현재는 지역민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체험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며, 5시간짜리 일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달성유림교육원은 방학 기간 한문·서예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달성화석박물관은 매달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성군 내 여러 시설과 기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이색·체험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