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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소식]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추진…인당 14만원
기사 작성일 : 2025-01-30 09:01:10

고성군청


[강원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 ▲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추진…인당 14만원 = 강원 고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적 권리 향유를 위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적 활동(공연, 영화, 전시회, 박물관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을 자동 충전했다.

올해 신규 수급 대상자, 카드 분실 및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자동 충전되지 않은 자 등은 홈페이지나 신분증 지참 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지역의 경우 국민체육센터, 달홀영화관, 서점, 사진관, 한복점, 시외버스터미널, 체육용품 판매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민들이 문화 및 체육활동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문화적 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사격 훈련


[ 자료사진]

▲ 군 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 2월부터 접수 시작 = 강원 고성군은 다음 달 3일부터 군 사격장(표적지 포함)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 피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소음 피해 지역에 거주했으나 지난해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이다.

보상금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정부24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월 소음 수준 기준에 따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간성읍, 거진읍 및 토성면 일부 마을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현내면 접경 마을과 22사단 사격장과 인접한 죽왕면 일부마을은 내년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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