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상평동 상평일반산업단지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내 휴폐업공장 등을 재개발해 청년 창업자 또는 중소기업에 시세의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조임대 공간을 제공하고,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최근 건축설계 공모에서 디디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올해 연말 건축공사를 시작해 내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지상 2층, 연면적 3천71㎡ 규모의 이 건축물에는 제조공장, 회의실, 카페, 다목적홀, 편의점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