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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우성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8박 11일 일정으로 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5명이 인솔자 3명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는 2019년 5월 시와 한인회가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해당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는 여주시를 비롯해 전주시, 중국 연길시가 함께 참여한다.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언론사 인터뷰, 독립유공자 묘역 방문,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방문, LA시청 방문, USC대학 방문, 한인타운 내 라이즈 고향 학교(Rise Kohyang High School) 방문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6월에는 LA한인회 청소년 40명이 여주시를 3박 4일 일정으로 답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