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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협력병원과 '중증·응급환자 패스트트랙 진료' 모색
기사 작성일 : 2025-02-10 11:00:30

설명회 모습


[단국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 유의주 기자 =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료 협력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중증·응급·희귀 질환 진료에 집중하면서 전공의에게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의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단국대병원은 일반병상을 줄이고 중증 및 응급환자의 진료 비율을 높이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중증 외상, 고위험 분만 및 중증 신생아 치료 등 필수 의료체계를 강화해 권역 내 최종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 협력병원과 시스템을 연계하고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패스트트랙을 운영해 진료 협력병원과의 협진 및 회송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네트워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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