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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1일 평창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미래 설계 프로젝트 1차'를 개최한다.

중·고등학생과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기 주도적 학습 및 진로 설계를 돕는 특강과 교육정책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꿈을 향한 나침반, 첫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의 첫 번째 강연은 노규식 박사가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두 번째 강연은 정제원 EBS 강사가 '입시 전략을 활용한 학습법'을 주제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또 행사장에서 평창군의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 평창군 교육발전특구사업 관련 정책 ▲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학습과 컨설팅 지원사업인 '평창런'에 대한 대면 상담 안내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평창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https:https://forms.gle/F9aoQv4LxhnSQaBG7)이나 큐아르(QR) 코드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앞으로 진행되는 미래 설계 프로젝트의 우선 등록 혜택이 제공된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10일 "미래 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목표를 설정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올바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