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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물상 화재 2시간30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기사 작성일 : 2025-02-11 07:00:31

화재 진압 현장


[세종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한종구 기자 = 10일 오후 7시 9분께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9명과 차량 14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면서 오후 7시 4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고물상 야적장에 재활용 폐기물이 쌓여 있어 굴삭기를 동원해 폐기물을 뒤집어가며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화재 발생 약 2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물상 건물 117㎡가 불에 타 1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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