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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리력 키운다…충북교육청 '생생수학통 프로젝트' 추진
기사 작성일 : 2025-02-11 12:01:18

충북도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수리력 강화를 위해 '생생수학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생활 속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으로 모두와 통하다, 세상과 통하다, 미래와 통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본 수리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키워가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 수학학습의 가치 발견을 위한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 ▲ AI를 활용한 학생 성장 단계별 수리력 향상 지원 ▲ AI·디지털 기반 수학 교원 맞춤형 연수 등이다.

학교 단위의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을 위해 '1학교 1특색 생생수학통'도 운영한다.

수학의 가치를 인식하고 수학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속 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 전통놀이 속 수학개념 탐구 ▲ 교내 매스투어 ▲ 수학 대중화 강연 등도 펼친다.

또 '똑똑! 수학탐험대', AI 디지털 교과서, AI 채움수학 등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수학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한다.

AI 채움수학은 초등학생 기초 연산학습부터 고등학생 모의고사 및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고, 온라인 학습으로 학생들의 지역 간 학습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꾀하고, 교원의 교수 학습 전문성 향상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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