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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86세까지 243개 팀 예심…울주군 전국노래자랑 15일 본선
기사 작성일 : 2025-02-13 18:01:22

'전국노래자랑' MC 남희석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총 24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BS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은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울주군 농특산물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울주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243개 팀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4세부터 최고령 참가자 8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등 각계각층 참여자가 예심에서 열띤 공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연 끝에 1차 무반주 심사에서 50개 팀이 선발된 데 이어 노래방 반주,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 2차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5일 오후 2시 울주종합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별도의 입장표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본선에서는 김연자, 김혜연, 윤태화, 배진아, 이부영 등 초청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울주군은 원활한 행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행사장 안전과 질서 관리, 주차 관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6년 만에 울주군에서 다시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에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본선 공연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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