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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신청 접수
기사 작성일 : 2025-02-14 10:00:30

(용인= 경기 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때 쓸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가구다.


'농식품 바우처' 안내 포스터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6만5천원, 3인 가구 8만3천원, 4인 가구 10만원이고, 지급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취약계층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바우처는 전용 카드 형태로 발급하는데,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편의점 CU· GS25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가능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지원받으려면 농식품 바우처 전용 ARS(1551-0857)를 비롯해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www.foodvoucher.go.kr)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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