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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구활력센터 건립…"지방소멸 대응"
기사 작성일 : 2025-02-12 16:00:33

인구활력센터 조감도


[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 이승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인구활력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시청에서 '인구활력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설계 계획을 논의했다.

인구활력센터는 96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1천6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인구정책 사업을 총괄하는 인구활력센터와 외국인정주지원센터, 미래교육지구센터,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인구활력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거점으로 일자리, 경제, 보육, 교육, 관광, 청년, 지역 활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또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선제로 대응하는 지원 조직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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