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국내 식품산업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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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2023년 19억원을 투입해 시설 리모델링과 분석 장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련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연구소는 시험검사 기관 품질 관리체계 확립 및 시험분석 역량 등을 강화해 지역 내 식품기업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확보 및 소비자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와 관련, 연구소는 최근 신영재 홍천군수와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시험과 검사기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조계춘 연구소장은 14일 "지역기업의 자가 품질검사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먹거리 안전에 이바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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