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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대상 200곳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2-17 12:00:24

서울시립대에서 먹는 '천원의 아침밥'


[ 자료 사진]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으로 200개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생이 1천원에 아침 학식을 먹을 수 있도록 농식품부는 학생 1인당 2천원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학교가 나머지를 금액을 부담한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서울시립대, 경희대, 충북대 등 전국 200개 대학이 함께 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1∼2월 겨울방학에도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기에 추진했고, 이에 서울대와 충남대 등 10개교에서는 지난달부터 '1천원 아침 학식'을 제공해왔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학생들과 대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비자 단체와 식단 점검을 해, 더 많은 학생이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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