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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지난해 말 기준 89.6%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 중 42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동자지원센터 조성, 서부유치원 부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아동·청소년 체험 교육기관 유치, 교육·보육 반상회 운영, 서부회관·동부회관 정상화, 생활문화 체육시설 확충, 마을관리사무소 운영,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 등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만나고 현장을 찾아 발로 뛰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 분야에 걸친 빠짐없는 변화와 도약으로 더 잘 사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