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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는다는 '우수'에도 쌀쌀한 날씨…강풍에 체감온도 '뚝'
기사 작성일 : 2025-02-18 06:00:30

절기상 입춘, 아직은 쌀쌀


(부산= 강선배 기자 = 입춘인 3일 부산지역 최저기온이 2.6도를 기록한 가운데 기장군 대변항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나들이객들이 햇볕을 쬐고 있다. 2025.2.3

김준태 기자 =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화요일인 18일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4도, 인천 -4.0도, 수원 -4.0도, 춘천 -7.7도, 강릉 -2.5도, 청주 -3.6도, 대전 -4.5도, 전주 -2.8도, 광주 -1.5도, 제주 3.4도, 대구 -2.3도, 부산 -1.2도, 울산 -2.0도, 창원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도는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까지 전북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19일 아침까지는 제주도 산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4.0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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