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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음 달 조직 개편…5국 1본부→7국 1본부
기사 작성일 : 2024-06-23 14:01:10

경주시청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개 국을 신설하고 1개 사업본부를 폐지하는 조직개편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인구수에 의한 시·군·구의 실·국장급 기구수 상한 폐지를 중심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5국 2본부를 7국 1본부로 바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시는 복지업무 전문성과 부서 간 협력을 위해 시민복지국, 환경 관련 업무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녹지국을 신설한다.

도시재생사업본부를 폐지하고 소속 철도도심재생과를 도시개발국, 자원순환과와 도시공원과를 환경녹지국으로 옮긴다. 사적관리과는 사적관리사무소로 이름을 바꿔 업무를 이어간다.

농림축산해양국은 농축산해양국으로, 시민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이름을 변경한다.

이밖에 인구청년담당관을 저출생대책과, 디지털도시담당관을 디지털정책과로 바꾸고 장애인시설팀, 환경관제팀, 자원재활용팀을 신설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한 공무원 정원 변동은 없다"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전문성을 갖춘 효율적 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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