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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경남도, 취업지원 모델 만든다
기사 작성일 : 2024-07-02 12:01:15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삼성전자, 경남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일 경남도청에서 '삼성과 경남기업이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기본적으로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매년 경남에서 자립준비청년 150∼200명가량이 사회로 나온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에서 이러한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삼성희망디딤돌 2.0)을 운영하는 삼성전자 및 지역 기업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모델을 만든다.

삼성전자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취업 컨설팅을 하고, 교육 기간 숙식과 교통수단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경남경총은 회원 기업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창원·김해·진주 강소특구 기업에 취업 교육을 마친 자립준비청년이 취업하도록 연계 지원한다.

경남도는 취업 지원 모델이 잘 작동하면 지역 청년들이 경남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면서 지역 기업은 취업 교육을 마친 이수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상생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자립준비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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