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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7-13 11:00:15

■ 바이든 "트럼프 다시 이길 것"…대선 완주 재천명

건강과 인지력 저하 문제로 재선 도전 포기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나는 대선에 출마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대선 완주 방침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선거 유세 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나는 (이 같은 결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완주 의사 밝히는 바이든


(워싱턴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안팎에서 거센 대선 후보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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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한국, 우크라 무기 지원 '협박·위협' 유감"

러시아 외무부가 12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수도 있다며 자국을 협박, 위협한다고 주장했다고 타스,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이 외교 정책으로 나토식 화법, 협박, 위협 전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주권 국가로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존 방침을 수정하겠다는 위협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뒤 기자회견에서 그러한 조치에 맞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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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규탄' 범국민대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13일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다. 야권은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를 열고 채상병특검법의 국회 재의결과 민생 개혁 입법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김준형 대표 권한대행,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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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상승…휘발유, 8주만에 다시 1천700원 넘겨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4.3원 상승한 1천706.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3주 연속 올랐다. 또 5월 셋째 주(1천702.9원) 이후 8주 만에 다시 평균 1천700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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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학교 다니는 장애학생 8%는 '집-학교' 1시간 이상 걸려

특수 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 100명 중 8명은 학교까지 이동하는 데 1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와 경북, 경남 등은 다른 지역보다 이런 '원거리 통학'의 비율이 높아 특수 학교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특수학교 통학 소요시간'(2019∼2023년·매년 4월1일 기준 집계) 분석 결과 지난해 전국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교사가 학생 집을 방문하는 순회교육 제외) 2만7천901명 중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은 2천283명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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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6년째 파업 없이 임협 마무리…최대수준 인상

현대자동차 노사가 최대 수준으로 임금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4만3천285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6천588명(투표율 84.53%) 중 2만1천563명(58.93%)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500% 1천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을 담았다. 임금 인상 폭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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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링크 위성 탑재 스페이스X 로켓 팰컨9 '이례적' 발사 실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이례적으로 발사에 실패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팰컨9은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의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타링크 네트워크용 위성 20기를 싣고 발사됐다. 팰컨9는 스페이스X가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우주발사체로, 지구 저궤도 통신망 사업인 스타링크를 위해 위성들을 궤도에 올려놓는 역할을 해왔다. 이미 지구 궤도에는 팰컨9 등에 실려 발사된 6천기의 위성들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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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휴전협상 또 삐걱…하마스 양보에도 네타냐후는 어깃장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어렵게 재개됐지만 여전히 진통을 겪는 형국이다.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 정보당국 수장 등이 참석해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하마스가 몇몇 사안에 대한 양보로 유화 제스처를 보내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오히려 기존에 내놓은 일부 조건을 바꾸고 있어서다. 하마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를 통해 그동안 고수해온 선제적 영구 휴전 요구를 접으면서 16일간 군인과 성인 남성 등 남은 인질을 석방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새 휴전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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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은 '푹푹' 실내는 '꽁꽁'…불볕더위에 냉방병 걱정 시민들

"한여름에 가을 카디건을 챙겨 다녀야 할 정도로 냉방을 하는 건 기후 위기 시대에 너무하지 않나요?"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린 지난 11일 강남역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 아래 손님 대여섯 명이 긴팔 카디건과 셔츠를 걸쳐 입은 채 앉아 있었다. 에어컨 온도계에는 '설정 온도'가 21도, '현재 온도'가 23도로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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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흐리고 곳곳에서 소나기…일요일 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

주말인 13∼14일도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다. 13일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특히 14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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