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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7-18 11:00:40

■ 첨단 슈퍼컴퓨터도 놓치는 '중규모 저기압'이 '물벼락' 불렀다

남부지방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의 변수는 '중규모 저기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 출근길에 '물벼락'이 떨어졌다. 이날뿐 아니라 이번 장마철에는 1시간에 30㎜ 정도 내리는 비는 집중호우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전날 아침 1시간에 101.0㎜ 비가 온 경기 파주시(문산읍 운천리)에는 이날 새벽에도 1시간 동안 75.1㎜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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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침수된 도로


(파주= 임병식 기자 =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월롱역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2024.7.18

■ 오산시 오산천 인근 주민대피명령…"매홀초 등으로 대피"

18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오산시 오산천 인근 주민에 대해 주민대피명령이 발령됐다. 시는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오산천 인근 궐동 주민은 매홀초등학교 대피소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어 "오색시장 일대 주민은 오산고등학교로 대피 및 차량 이동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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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과학기술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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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서이초 교사 1주기에 "교권보호 안착 더 세심히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새내기 교사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이초 사건' 1주기를 맞아 "교권 보호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교권을 올바로 세우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부푼 꿈을 안고 교단에 섰던 선생님께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셨다. 아직도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진심으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현장의 선생님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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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사기 피해자 2만명 육박…1천496명 추가 인정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1년여만에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가 2만명 가까이 나왔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2천132건 중 1천496건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12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312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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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37%가 토지 소유…보유자 64%가 60대 이상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18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천133만명 중 37%에 해당하는 1천903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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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당권주자들 5차 토론…'댓글팀·공소취소 부탁' 공방 전망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18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다섯 번째 방송토론회에서 또 한 번 격돌할 전망이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나다순)는 이날 오후 KBS가 주관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 운영' 의혹과 나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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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지방선거 공천하러 연임?"…이재명 "상상이고 불가능"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18일 CBS가 주관한 첫 방송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대표직 연임 도전 문제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 후보가 친명(친이재명) '일극 체제'의 우려를 지적하면 이 후보가 이를 반박하는 구도가 이어졌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개인으로는 당 대표를 다시 하는 게 아무 실익이 없지만, 윤석열 정권의 패악과 전쟁 같은 정치에서 제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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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임진강 황강댐 통보없이 방류…"방류량 많지 않은 듯"

북한이 심야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환경부가 1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께 촬영된 위성영상에선 황강댐 방류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8일 오전 3시께 영상에선 댐 하류 하천 폭이 넓어진 것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방류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환경부는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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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현철 눈물의 영결식…"국민 애환 노래로 위로해준 애국자"

반세기 넘게 국민들의 슬픔을 노래로 달랜 가수 현철이 18일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고(故) 현철의 영결식이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가수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고인을 향한 묵념과 가수 배일호의 약력 소개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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