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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분기 해상-항공 복합운송 호조…64.2% 오른 31만t
기사 작성일 : 2024-07-22 11:01:12

해상-항공 복합운송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종도= 박형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2분기 해상-항공 복합운송 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 1만9천266t(톤) 대비 64.2% 증가한 3만1천644톤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물 출발지는 중국이 99.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도착 항만은 인천항(37.3%), 군산항(31.8%), 평택항(30.4%)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으로 모인 화물이 다시 출발하는 목적지는 미주(41.6%), 유럽(32.1%) 등이 높게 파악됐다.

공사는 중국과 미주 지역에 신규 화주를 유치해 이 같은 실적 증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글로벌 항공화물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전망해 새로운 성장 방향을 업계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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