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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기업 네트워크 강화…창원서 29∼30일 '원자력산업대전'
기사 작성일 : 2024-10-24 12:01:21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4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원자력산업대전은 원전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자력산업 핵심 제조기업이 밀집한 창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관한다.

행사는 원자력산업 전시회, 특별세미나, 원자력 중소기업 기자재 구매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원전기업의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 참여방안 모색에 힘쓸 계획이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원 원자력산업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나아가 기업,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돼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해 창원기업의 수출일감 수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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