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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10-25 19:00:16

■ 러 군용기, 北공군기지 들렀다 귀환…'北 파병' 파장속 주목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전 세계가 그 파장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군용기가 북한을 방문한 뒤 모스크바로 복귀한 정황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비행 항로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러시아 특수 비행 편대가 운영하는 일류신 I1-96 항공기 한 대가 북한 황주 공군 기지를 출발해 이튿날인 24일 아침 러시아 모스크바 근처에 착륙했다고 영국 아이뉴스가 보도했다. I1-96은 승객 혹은 화물을 싣는 용도로 사용되며, 235명에서 최대 436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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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일류신 I1-96 항공기


[타스= 자료사진]

■ 대통령실, 野 '新북풍몰이' 공세에 "北파병 규탄이 먼저 아니냐"

대통령실은 25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응을 놓고 야당이 '신(新) 북풍몰이' 공세에 나선 것과 관련해 "북한의 파병에 대한 규탄이 먼저 아니냐"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신북풍몰이 긴급 규탄대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민주당은 이를 비난하는 규탄대회를 열고 신 실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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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베풀고 사셨던 따뜻한 선생님"…온라인도 김수미 추모물결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세상을 떠나면서 25일 문화 각계 인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남기고 있다. 배우 윤현숙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인 생전에 배종옥, 변정수와 함께 여행을 갔던 사진을 올리며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가세요.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애도했다. 윤현숙은 김수미와 2011년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친분을 다져온 방송계 선후배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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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명태균 '불법 여론조사 의혹' 업체 대표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등기상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A씨의 자택과 별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현재 미래한국연구소 대표이사로 등기돼 있지만 최근 한 언론에 "나는 이름만 빌려줬을 뿐 실소유주는 명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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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김여사 23억원 수익 사실 아냐…엄정 대응할 것"

대통령실은 25일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3억원이라는 것은 2022년 문재인 정부 때 검찰 수사팀이 1심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그 수익과 관련해서 '산정불가하다', '시세조종 행위와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원이 인정하지 않는 주장을 사실처럼 호도하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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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 치료 한의원 압수수색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 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해 택시기사가 치료받은 한의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3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택시기사의 상해 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택시기사의 상해 정도와 치료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문씨에게 적용할 혐의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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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尹지지율 최저에 "엄중한 상황인식…국민목소리 귀기울이겠다"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에 대해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민생과 개혁과제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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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유족·사장단 참석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께 검은색 세단을 탄 이재용 회장을 시작으로 속속 선영에 도착한 유족들은 약 40분간 머무르며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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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더본코리아, 공모가 3만4천원 확정…희망범위 상단 초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4천원으로 확정했다. 2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전날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천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 대 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3만4천원은 희망 범위(2만3천∼2만8천원) 상단을 21.4% 초과한 가격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물량의 99.73%는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또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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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폭 부상 여부에 삼성 "혼란 있어"…피해자 "두번 죽이는 것"

삼성전자[005930]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피해가 질병이냐 부상이냐 여부를 놓고 삼성전자가 여전히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자 피해자들은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윤태양 삼성전자 최고안전책임자(CSO·부사장)는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피폭이 질병이냐 부상이냐를 묻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 부분에 관해서 많은 혼란이 있다"며 여전히 답을 피했다. 지난 5월 27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직원 2명이 엑스선으로 반도체 웨이퍼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수리하던 중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 기준의 최대 188배를 넘는 피폭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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