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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36 하계올림픽 추진단 현판식…"유치 성공 첫발"
기사 작성일 : 2024-12-10 12:00:39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에서 '2036 하계올림픽 추진단 현판식'을 열었다.

청사 2층에 들어선 추진단은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평가 대응과, 대외협력과 등 2개 과에 4개 팀을 둔다.

자문기관으로 전북연구원, 협력기관으로 전북체육회가 참여한다.

평가 대응과는 내년 1월 6∼7일 예정인 대한체육회의 현장 실사를 준비하고 2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할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담당한다.

대외협력과는 도민의 지지를 끌어내고 도내 14개 시·군, 기업, 민간 단체 등과 협력해 올림픽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첫발을 떼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전북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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