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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조 3개사와 548억 규모 투자협약…"투자이행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2-11 12:00:15

투자유치 업무협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넥스탑코리아, 현진이엔피, 이레산업과 총 54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창원국가산단과 동전일반산단 등에 공장을 신설·이전하기로 한 이들 제조 3개사는 향후 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74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창원 대산면에 있는 넥스탑코리아는 2009년 설립된 항공·우주·방위분야 기업이다. 2027년 말까지 창원국가산단 안에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해 소재 현진이엔피는 환경 기자재 제조기업이다.

이 회사는 수소 인프라 활용이 용이한 창원국가산단 부지로 2027년 말까지 생산시설을 이전해 신규사업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창원국가산단 안에 있는 이레산업은 항공·자동차 모터의 성능 평가 및 시험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동전일반산단에 3년 내 사업장을 신설 이전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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