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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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준호 이주형 기자 = 내년에는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와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이 개장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권분석 서비스가 도입되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도 5만원 인상된 20만원이 지급된다.
▲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는 3월 28일 프로야구 개막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총면적 5만8천594㎡ 규모에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만7석으로 건립된다.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2025 KBO올스타전'도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개최된다.
▲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 개장 = 내년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은 월평공원과 갑천 등 주변 자연자원과 연계한 생태적 친수공간으로 조성됐다.
총면적 43만1천715㎡ 규모로 호수는 9만3천510㎡, 담수량은 18만5천t(평균수심 2.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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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상권분석 서비스 운영 = 3월부터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에게 입지 선정 등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개선을 위한 전문가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전 소상공인 상권분석 서비스(https:https://golmok.djbea.or.kr)에 회원가입을 하면 지역·상권별 상세 분석보고서 확인, 전문가 컨설팅 및 각종 지원사업 신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 내년 12월 들어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1만5천㎡(건물면적 3천700㎡) 부지에 지상 1∼2층 3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41억원을 투입해 터미널 및 편의시설, 승차장 10대(고속 4대·시외 7대), 박차장 35대, 부설주차장 75대 등을 조성한다.
유성복합터미널 외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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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5만원 인상…20만원 지급 = 내년부터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4천950명을 대상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을 인상해 지급한다.
시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우자 수당을 지난해부터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 교통취약지 학생에 1천원 택시 지원 = 내년 3월부터 교통취약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월 22차례 '1천원 등교 택시'를 지원한다. 기존 공공형 택시 사업을 추진해오던 동구 낭월동·매노동 등 23개 동에 거주하면서 통학 차량 거리 3㎞ 이상 또는 학교 직선거리 2㎞ 이상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부담 1천원을 제외한 택시비 전액을 월 22회 지원하는 것이다.
▲ 서구, 출산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 대전 서구는 내년부터 출산하는 다자녀가구에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정책을 도입한다.
내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서구에 출생등록을 해 2자녀 이상 다자녀의 부모가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을 소유한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 50%를 감면한다.
▲ 대덕구, 산모회복비 50만원 지원 = 대전 대덕구는 내년부터 대전 지역 최초로 모든 산모에게 산모회복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출생축하금 50만원과는 별개로 추가 지급되는 건강 회복 지원금이다.
지원 대상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대덕구에서 출생등록을 마친 출산 산모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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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개원 = 내년 10월 대전 중구 문화동에 문을 여는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지상 3층(건물 면적 8천845㎡) 규모다. 1층은 진로 설계 지원 공간, 2층·3층은 인공지능(AI) 미래 마을, 바이오 환경마을, 문화예술마을 등 학생들이 진로 탐색 관련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6개 마을로 구성된다.
▲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개장 = 내년 4월 충남 공주시 반포면 대전교육원수원 내에 교육공동체힐링파크가 문을 연다. 모듈하우스 40개 동과 다방향 복합모험 활동 구조물이 들어서, 학생들의 야영 체험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학생 가족과 교직원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데크 16면 등 각종 캠핑 시설도 구축된다.
▲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 내년부터 대전화정초, 회덕초, 대전대성고 등 12개 관심 학교와 3개 탐색학교를 대상으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해당 학교에서는 탐구·실행·성찰의 학생 중심 수업과 논술·서술형 평가가 도입된다. 대전시교육청은 IB 수업법과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와 연구회도 운영할 방침이다.
▲ 늘봄학교 초교 2학년으로 확대 =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학년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방과 후 2시간 동안 학교 공간에서 놀이·체육·음악·미술 등 맞춤형 교육 2시간 프로그램이 무상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