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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보신각 일대에 교통경찰 등 300여명 배치
기사 작성일 : 2024-12-31 12:00:35

서울시, 제야의 종 행사 '공연 대신 타종식 중심으로 진행'


김도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1일 진행될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공연과 퍼포먼스는 취소 및 축소하는 등 타종식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12.30

이동환 기자 =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 교통경찰 등 경찰관 300여명이 배치된다.

서울경찰청은 보신각 일대에 모인 시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새해 첫날 오전 7시까지 보신각 일대 교통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구간은 세종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공평사거리∼광교사거리, 모전교∼청계2가사거리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종로, 사직로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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