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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 정보공개 운영 수준과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 국민 알권리 보장, 정보공개제도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울산시설공단은 4개 분야 전부 만점(100점)을 기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규덕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해 울산을 대표하는 시민 친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