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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5만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1-09 08:00:33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구직활동을 하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39세의 미취업 상태 또는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 어학시험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 등이다. 합격 여부나 신청 횟수에 따른 제한이 없다.

매월 1~15일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거쳐 25일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매월 말일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 후 신청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직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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