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자일동 현충탑 주차장 3천㎡에 메모리얼 파크(추모 공원)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 9억1천만원을 들여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9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의정부시는 메모리얼 파크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공간을 구성하고 디자인할 방침이다.

또 메모리얼 파크 조성 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모의 벽과 조형물, 야간조명, 타입 캡슐 등 추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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