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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내일 이민정책포럼 개최…"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 논의"
기사 작성일 : 2025-01-15 16:00:34

성결대서 이주배경학생 지원 논하는 이민정책포럼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 제공]

강성철 기자 =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산하 다문화평화연구소(소장 남기범)는 오는 16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성결대 학술정보관 6층에서 '이주배경학생 지원방안'을 주제로 이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성결대가 선정된 후 열리는 첫 번째 포럼이다.

성결대 이민정책연구회, 한국이민정책학회, 한국청소년학회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포럼은 이주배경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육 및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연구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상식 성결대 총장과 이규홍 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 회장, 한영선 한국청소년학회 회장,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 등 이주배경학생 관련 연구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주 배경 청소년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 방안도 논의한다.

1부 '이민정책연구회 세션'과 2부 '전문학회 세션'으로 나눠서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다문화 관련 전문가 등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남기범 소장은 "다문화평화연구소는 지난해 '이주배경학생지원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과 법무부 사회통합교육 거점기관으로 재지정돼 6년간 22억 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며 "더욱더 연구와 사회통합 교육에 사명감을 갖고 임무를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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