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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추모공원 이면도로, 설 당일에 일방통행
기사 작성일 : 2025-01-20 10:00:38

전주 효자추모공원 이면도로


[전주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김동철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설 당일인 오는 29일 한시적으로 효자추모공원 내 이면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진출입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도로 곳곳에 입간판과 홍보물을 비치해 차량의 일방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 등 유관기관의 인력을 지원받아 교통통제에 나선다.

공단은 야외 400면, 유연로 변 500면 등 총 90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성묘 차량과 인파로 인해 운구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설 당일 전주승화원은 휴장한다.

봉안당과 봉안원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자연장지는 상시 개방한다.

아울러 환경오염을 막고 친환경 성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묘원 내 조화 반입을 제한한다.

공단은 이번 연휴 기간에 8천여명이 추모공원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연상 공단 이사장은 "연휴 기간 추모공원 일대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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