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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 회의…'규제철폐 통한 민생활성화' 논의
기사 작성일 : 2025-01-21 20:00:38

서울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21일 서울의 25개 자치구에 규제철폐를 통한 민생 활성화 방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이날 시청에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다. 2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 서울시 업무 관련 국장들이 참석했다.

시는 '규제 철폐 100일 계획'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며 자치구 차원에서 규제 철폐 사항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에서는 25개 자치구에서 최근 1년 내 규제를 철폐한 우수 사례 20건과 규제철폐 제안 사례 35건 등 총 55건이 논의됐다.

자치구에서 주유소 변경 신고 시 최소 2개 이상의 신고가 필요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전달하자 시는 이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이 복잡한 계약 업무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규제 철폐를 통해 어려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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