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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자동차 10대 중 1대 친환경차…전기차 크게 늘어
기사 작성일 : 2025-01-22 11:01:18

전기차(CG)


[TV 제공]

(광주= 장덕종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등록된 자동차 10대 중 1대꼴로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자동차 등록 대수는 광주 73만751대, 전남 127만7천926대로 집계됐다.

이 중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는 광주 6만8천198대(9%), 전남 12만8천425대(10%)를 차지했다.

친환경차는 전년 2023년 말 5만3천748대(광주), 9만5천10대(전남)와 비교해 각각 1만4천450대, 3만3천415대 늘었다.

전기차는 광주 1만5천240대로 전년 1만2천538대에 비해 21.6% 증가했다.

전남도 3만1천417대로 전년 2만4천200대와 비교해 29.8% 늘었다.

전남은 전국 평균 25.8%를 크게 상회했다.

광주 수소차는 1천277대(전년 1천245대), 하이브리드차 5만1천681대(3만9천965대), 전남 수소차 1천197대(1천26대), 하이브리드차 9만5천811대(6만9천784대)로 전년과 비교해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자동차 등록 대수는 광주 7천495대(1%), 전남 2만7천540대(2.2%) 늘었다.

광주 인구 140만8천422명, 전남 178만8천819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광주 1.9 명당, 전남 1.4 명당 자동차 1대를 가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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