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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2만명 양성 '경남형 라이즈'…인센티브 135억 확보
기사 작성일 : 2025-02-03 16:00:34

경남형 라이즈 사업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계획, 체계 구축·운영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국비 135억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라이즈 계획 영역에서 국비 100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최우수 지자체로 경남을, 체계 구축·운영 영역에서 국비 35억원을 주는 우수 지자체로 경남을 선정했다.

도는 대학, 산업·경제계, 지역혁신기관이 낸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대학별 특성화 방안을 담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 국비 예산은 760억원이었으나, 인센티브 135억원을 추가하면서 895억원으로 늘어났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 혁신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체계다.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재정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경남도 등 시도가 주관한다.

지자체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이 육성한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창업하고,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도는 올해부터 5년간 4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연평균 4천명씩, 인재 2만명을 양성하는 '경남형 라이즈'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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