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崔, 주한대사들에 방산·원전 세일즈…"韓기업 경쟁력 우수"
기사 작성일 : 2025-02-04 15:00:19

최 권한대행, 방산원전 주요국 주한대사 간담회


한상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산·원전 주요국 주한대사 초청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2.4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이준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방위산업·원전 수출과 관련, 주요 협력대상국 주한대사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한국기업들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경제, 외교·안보 등 각 분야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현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요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산·원전 등 수출 유망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의 협력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굳건한 경제시스템에도 신뢰와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오찬에는 사미 알사드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체자르 아르메아누 루마니아 대사, 파울 두클로스 페루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 제프 로빈슨 호주 대사, 마렉 레포브스키 슬로바키아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 불가리아 대사,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UAE)·폴란드 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

주한 대사들은 한국에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를 포함해 다양한 계기를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최 권한대행, 방산원전 주요국 주한대사 간담회


한상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산·원전 주요국 주한대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페타르 크라이체프 불가리아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5.2.4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