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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 아침운동 사업' 올해 50개교로 확대
기사 작성일 : 2025-02-08 09:01:13

아침 틈틈짬짬 운동 소개 포스터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아침 틈틈짬짬 운동' 사업을 올해 50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운동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틈과 짬을 내 손쉽게 참여하는 체육활동이다.

시교육청은 아침 운동이 집중력 향상과 체력 증진, 학교폭력 예방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학교에서 걷기, 체조, 스트레칭, 팀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건강체력교실, 365 체육온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 학년이나 학급·동아리 단위로 아침 운동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0개 학교(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6개교)를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50개교로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이 아침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3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올해 운영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당 예산 400만원을 지원한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아침 운동은 학생들의 뇌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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