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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임보연 기자 = 횡성인재육성장학회가 다양한 진학정보 등 더 큰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배에게 듣는 대학입시'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

첫 번째 순서로 10일 올해 민족사관고를 졸업하고 KAIST에 진학하는 서인성씨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서씨는 지난해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예체능 미래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아시아 최대의 '2024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잇츠미'라는 작품으로 청소년부 대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횡성인재육성관은 5주간 운영 중인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총 170여 명(중80, 고90)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성공을 위한 로드맵과 횡성 중학생을 위한 고입방향'에 대해 맞춤형 특강을 한다.

고등부 학생들에게는 내신 관리와 학생부 종합전형 관리를 위한 멘토링, 시간 관리, 진로 구체화 작업 등 실질적인 준비를 돕고 중등부 학생들에게는 학업 준비, 민사고 소개 등 시간을 갖는다.

조원용 횡성인재육장장학회 상임이사는 "중고등학생들이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횡성의 미래인재들이 보다 더 큰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